아.. 승격을 해 버려서...(너무 감사하게도)
일정부분 목표들을 수정해야 할 것 같다.
승격 이야기는... 한달 전부터 잠도 안오고 또 승격 떨어질(거라고 생각해서) 생각을 하니 자다가도 벌떡벌떡 깨고, 꿈에서도 자꾸 낙오되는 꿈을 꾸고 해서 정말 컨디션이 한달내내 엉망이었어서 지금도 어떻게 된 일인지 얼떨떨하다.
올해는...
일단 새해첫날 파칭코를 다 읽었으니, 이제 영어책으로는 듄 시리즈를 읽을 차례다.
기업여신 예정된 대로 기업여신 연수 열심히 듣고.. 외환 연수 듣고.
세법이랑 회계부분 업데이트 하고...
가족들은 일단 시즌 중 두번정도 스키 강습을 들었다. 올해 안에 중급 코스정도 같이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 게 목표다.
(이제 좀 재미있다고들 한다...예정에 없던 투잡을 뛰어야 할까.)
내가 예전부터 들었던 생각 중에, 아쉬웠던 것들은...
나의 취미생활이나 운동 스킬 등에 대해서 어린시절 내 부모님들은 어디가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는 즐기도록 가르쳐 주셨지만
최상급 정도의 스킬을 배울 정도로 마지막까지 배우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그게 부모님을 탓할 부분은 아니고 나 스스로의 아쉬움들이 남는 거다.
수영을 배워도 평영이나 접영을 수준급까지는 하지 못했고, 스키도 선수처럼 타지는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무언가를 가르칠 때 무엇 하나를 하더라도 끝을 볼 수 있도록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아이들도 아이들이고, 그래서 나 또한 무엇을 하든 이제 끝을 볼 수 있는 나이기를 빈다.
그래서 이번 승격도 그렇고, 지난 해 밀리로 100권 읽기를 해냈다는데서 일견 평생 해내지 못했던 자신과의 약속(?)을 조금은 이뤄낸 기분이 든다.
아 일단 아이 사진 한번 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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