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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승의날 고민

by Meridith Lim 2024.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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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짬을내서 고양 스타필드에 놀러갔다가,
1층 이솝 매장 바로 옆에 있는 다니엘 트루스에 들렀다.

맨 처음에 본건 핸드 퍼퓸인데 트루스 넘버 1,2,3이런 식으로 순서가 매겨져 있고 매장직원이 설명을 참 잘해주셨다.
살까 말까 생각을 해보니 이게 프로폴리스가 들어있어서 청량감은 참 좋은데, 그 성분때문에 노란색 색상의 물이 들수있으니 옷 위에 뿌리는건 피해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뒤를 돌아보니 퍼퓸 롤온 오일들이 있어서 하나씩 향을 맡아보니
어머세상에 하나같이 다 향이 너무 좋은거다.

그중에 두 가지를 골랐는데..이름이 좀 복잡해서 생각이 안 나고.

가격은 조금 있긴 하지만, 애들 스승의날 선물로 매년 고민을 해왔는데
이거다 싶어서 선물로 겟.



올리브 릿지는 딱 맡는 순간 아주 청순한 시집안간 선생님의 향기가 떠오른다.

영어유치원이라서 원어민쌤 한분 한국인쌤 한분씩 계신데
원어민쌤에게는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 주기를 바라는 맘에서 하나 골랐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블루 세이지 블라썸.
한국인쌤에게서는 진중한 느낌이 정말 많이 나서, 그분을 위한 향수를 하나 더 골랐다.

명품 브랜드가 아니면 향수 취급을 안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럭저럭 성의 표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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