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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을 시키면 구몬장수로 나랑 네고하고...
쿵쿵대지 말라고 하면 트위스트 춤 추고 있고..
잡동사니 꺼내지 말라고 하면 잡동사니 꺼내서 거실에 쌓고 있고...
앞에는 신랑이 깐죽거리고 있고...
설거지를 해야 장을 보지 이 솨람아..ㅎㅎㅎㅎ ㅠㅠ
내일 출근하기 싫어서 하다하다 다시 블로그를 열었다.
앞에서 신랑이 깐죽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같이 낄낄거리면서 손을 놀리고 있다.
뭐 나름 행복이랄까.
뭐...
말도 안듣지만 그래도 귀엽다.
애가 귀여운지 애들 아범이 귀여운지...
난 역시 설거지 시킬때가 젤 행복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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