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 20분이면 알람이 울거나 눈을 저절로 떠서 일어나 앉는다. 물론 거실에 나와 눕기도 한다.
약 20-30분 동안은 누워서 네이버를 보거나 인스타를 하면서 삐대거나, 그도 싫증이 나면 책을 읽거나 아니면 오늘처럼 키보드와 아이패드를 꺼내 두드린다.
이렇게 두드리는 행위를 하면서 잠을 깨는 건 오랫만이다. 예전에는 앉아서 공부를 하곤 했는데, 최근 CGSS 환불 이후로 재등록을 못하고 있다. 회사 카드로만 등록을 해야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이 된다고 해서, 회사 카드로 재등록해야하는데 재등록을 안하고 귀찮아서 회사일에 독서, 그리고 산책정도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도 즐겁다. 아침에 뜨는 해를 방금 바라볼 수 있었다.
아 다섯시 40분 정도면 여기서 해돋이 직후를 볼 수 있구나.
어제는 신랑이 둘째랑 투닥대다가 삐져서 둘째도 큰애도 일찍 잠들고 신랑은 말 한마디 없이 유튜브만 보다가 잠들었다.
왜 그렇게들 싸우는지...서로서로 힘든데 서로 좀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다.
회사를 가도 회사에서들 싸우고 있고...
그냥 살기도 힘든데 왜들 그러나 싶다. 다들 힘이 남아돌아서 그러는 걸까.(웃음)
조금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인데, 어느쪽을 먼저 힘을 실어야 할지 모르겠다.
책은 엄청 읽고 있는데 재테크를 잘 못하는 기분이 들어서 걱정이기도 하고,
좀 더 많은 수입을 얻고 싶지만 알바를 뛰기에는 체력이 모자란다. 그래서인지 요즘 걷기는 엄청 열심히 하고 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아침 운동이라도 열심히 나가야지.
그러다 보면 언젠가 또 답이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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